푸른 바다, 고풍스러운 도시, 그리고 따뜻한 햇살이 어우러진 크로아티아. 최근 한국 여행자들 사이에서도 인기 급상승 중인 이 매력적인 나라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꼭 가봐야 할 크로아티아 여행코스를 소개합니다. 효율적인 일정으로 크로아티아의 매력을 모두 느껴보세요!
1. 자그레브 - 크로아티아의 수도
크로아티아 여행의 시작은 수도 자그레브에서! 유럽 전통 도시의 매력을 간직한 자그레브는 아기자기한 골목길과 박물관, 맛집들이 가득합니다.
- 추천 포인트: 성 마르코 교회, 돌라츠 시장, 미술관 거리
- 여행 꿀팁: 구시가지는 도보로 이동하기 좋으니 편한 운동화를 준비하세요.
2.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 자연이 만든 신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16개의 호수와 수백 개의 폭포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봄과 가을이 특히 추천됩니다.
- 추천 포인트: 상류 호수 트레킹, 하류 호수 보트 투어
- 여행 꿀팁: 공원 내 음식점은 비싸고 한정적이니 간단한 간식을 미리 준비하세요.
3. 스플리트 - 고대 로마의 흔적
스플리트는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유적이 남아 있는 크로아티아 제2의 도시입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골목을 걸으며 로마 시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추천 포인트: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리바 해변 산책로
- 여행 꿀팁: 해질 무렵 리바 해변 카페에서 여유를 즐겨보세요.
4. 흐바르 섬 - 지중해 최고의 휴양지
크로아티아에서도 손꼽히는 럭셔리 휴양지, 흐바르 섬. 아름다운 해변과 고급 리조트, 활기찬 밤 문화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섬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추천 포인트: 스페인 요새 전망대, 흐바르 타운 중심가
- 여행 꿀팁: 흐바르는 여름 성수기(6~8월)에 매우 붐비니, 조용한 여행을 원하면 5월이나 9월 방문을 추천합니다.
5. 두브로브니크 - 아드리아해의 진주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 유명한 두브로브니크는 크로아티아 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붉은 지붕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올드타운은 그 자체로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합니다.
- 추천 포인트: 성벽 투어, 스르지산 케이블카 전망대, 올드타운 골목 탐방
- 여행 꿀팁: 성벽 투어는 아침 일찍 시작하면 한적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여행 계획 시 알아두면 좋은 팁
크로아티아는 여름철(6~8월)이 최고 성수기라 숙소와 교통편 예약을 서둘러야 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도시에서 유로화가 아닌 크로아티아 쿠나(Kuna)를 사용하니 환전도 미리 준비하세요. 대중교통보다는 렌터카를 이용하면 여행 코스 이동이 훨씬 자유롭고 편리합니다.
마무리
지중해의 따스한 햇살과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모두 느낄 수 있는 크로아티아 여행. 이번 추천 코스를 참고해 여러분만의 완벽한 크로아티아 여행을 계획해보세요!